밥이 맛있어 지는 쌀 씻는 노하우
쌀 씻는 방법이 뭐 별다른게 있을까 하지만
정말 맛있는 밥을 지으려면 쌀 씻는 방법부터 제대로 해야 한답니다.
의외로 제대로 된 쌀 씻는 법을 모르시는 주부님들도 많고 이제 밥을 지은지 얼마 안되는
새내기 주부들도 많은 데요 미쿡(米 Cook) 아줌마와 함께 제대로 쌀 씻는 노하우는 뭐가 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일단 맛있는 쌀 준비 하시구요.
전 항상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맛있는 경기미를 먹습니다.
쌀알이 맑고 투명한게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잖아요.
부서지거나 한게 거의 없는 2009년도 햅쌀이구요.
오늘은 남편이 늦게 들어와서 쌀을 조금만 씻으려구 작은 그릇에 담았어요.
일단 쌀을 씻을 때 첫 번째 씻는 물은 재빨리 헹궈서 버리는 게 중요해요.
천천히 헹구거나 오래 담가서 씻게 되면 쌀겨 냄새가 배서 밥을 지은 후에도 냄새가 나게 된답니다.
휘리릭 씻어서 물을 버려주시구요.
그 다음에 두 번 정도 살살 문질러 헹궈주세요.
예전 우리 어머님들은 쌀 씻는 오돌도돌한 바가지에 물 조금 넣고 박박 비벼서 씻어 주셨죠?
그런데 요새는 워낙 쌀이 깨끗하게 나와서 그렇게 박박 씻을 필요도 없구요
오히려 쌀의 좋은 영양소만 다 떨어져 나가게 된다니까 살짝 살짝 문질러 주는 게 좋아요.
된장찌개 같은데 넣을 쌀뜨물 쓰시려면 첫번째 씻은 물은 버리시구요 정수기 물 받아서
두 번째 조물 조물 씻은 쌀뜨물로 사용하시면 되요.
그리고 나서 30분~1시간 정도 찬물에 불리세요.
요즘 햅쌀 많이 사서 드시죠? 햅쌀인 경우는 30분 정도면 되구요 묵은 쌀이라면 1시간 정도는 불리셔야 되요.
너무 오래 불리셔도 밥이 퍼져서 맛이 없으니 시간 지켜주세요.
그리고는 불린 쌀을 체에 밭쳐서 물기를 빼주세요.
불렸던 물에는 쌀의 영양소가 녹아있으니 버리지 마시고 밥솥에 담아 밥물로 사용하시구요
쌀은 체에 밭쳐서 쌀에 묻어있는 수분에 의해 살짝 불려주세요.
이렇게 체에 밭쳐 놔야 더 고슬고슬하면서도 차진 밥이 된다네요.
30분 정도 체에 밭쳐 두시면 되요.
이렇게 잘 씻어서 불린 쌀을 밥솥에 담고 계량컵을 사용했으면 밥솥의 눈금에 맞게 물을 넣어주시고
계량컵을 사용안하셨다면 쌀과 물의 양을 1: 1.2정도로 물을 넣어주는데요 앞에 제가 설명한대로
충분히 불리셨다면 쌀과 물의 양을 1: 1로 해주셔도 된답니다.
그리고는 버튼을 꾹~
짜잔~ 김나는거 보이시죠. 맛있는 밥이 완성됐답니다.
정말 정말 찰지고 맛있는 밥 만들기 완성!!
잠깐!! 흰쌀밥이 아니라 잡곡밥을 하시려면 씻을 때도 잡곡은 따로 씻어주세요.
잡곡은 표면이 거칠고 좀더 박박 씻는게 좋아요. 그리고 잡곡은 흰쌀보다는 더 오래 불려야 되겠죠.
일반적으로 조, 수수, 흑미 같은 경우는 쌀하고 거의 같이 불려서 밥을 하면 되구요
콩이나 율무는 쌀보다 오래 불려야 하며 보리, 팥 같은 경우는 삶아서 넣어주셔야 합니다.자~ 오늘부터는 쌀 씻는 방법부터 전문가처럼 해볼까요?
식구들이 밥 맛이 달라졌다고 칭찬이 자자해질 것 같은데요. ^^
이상 밥사랑 미쿡(米 Cook) 아줌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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